뷰캐넌 2승!
그리고
삼성 주요 선수들의 부상
5월 24일 삼성은 3연패 후
두산과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뷰캐넌 선수가 선발 승을 거두었다.
오늘 경기를 리뷰하고
삼성 선수들의 부상 현황을 알아보자!
- 뷰캐넌 선수의 역투 -
뷰캐넌선수는 19일 LG와의 경기에서
5이닝 10실점을 허용하며
지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 여파인지 오늘 경기 초반에도
불안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매이닝 선두타자를 내보내었지만
꾸역꾸역 막아내며 삼성 팬들의 가슴을 잡게 했다.
다행히 오늘 타선의 도움을 받아 6점을 등에 업고
결국에는 7이닝 무실점 QS+를 기록했다.
직구 구속은 최고 151km까지 나왔고,
왼쪽 타자들에게 몸 쪽으로 가는 체인지업이 좋았다.
하지만 사사구는 1개로 준수하였지만,
안타는 무려 9개를 주는 불안한 모습은
다음 경기도 갸우뚱하게 할 모습이었다.
아무렴 어떤가 일단 오늘 경기에서는
9개 안타를 주었지만 무실점으로 막아낸
위기관리 능력에는 큰 박수를 보내자!
- 삼성 타자들 살아나나? -
삼성 타자들이 살아나는가?
오늘 15안타 13 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그중 반가운 모습은
여태 부진했던 김헌곤, 살라디노, 이학주 선수의 활약!
김헌곤 선수는 3안타 2타점,
이학주 선수는 1안타 3타점 2득점,
살라디노 선수는 2안타 1타점 1득점
여태 부진했던 세 선수가 살아나는 모습으로
총 5타점을 몰아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아직 2군에 내려간 박해민 선수,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있는 강민호 선수,
그리고 4번 타자로 큰 한방을 해줘야 하는 이원석 선수,
이 주요 세 선수의 평균 타율은 2할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빨리 자신감을 가지고 깊은 터널을 뚫고 나왔으면 한다.
- 삼성 주요 선수들의 잦은 부상 -
최근 타격감이 좋은 구자욱 선수가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사유는 '고관절 통증'
어제 경기(23일) 주루 중 통증이 발생되었고
곧바로 다음 수비에 박찬도 선수와 교체되었다.
상황은 지켜봐야겠지만 오늘까지 통증이 이어진 것으로는
아마 또 장기간 자리를 비울 가능성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
구자욱 선수는 올해만 벌써 두 번째 부상이다.
9일 오른팔 통증으로 부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16일 복귀 후 맹타를 치고 있었다.
하지만 어제 통증으로 시즌 초 잔부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구자욱 선수뿐만이 아니다.
라이블리 선수는
왼쪽 옆구리 파열로 8주 진단을 받았다.
수술까지 받지 않아도 되지만
재활까지 포함하여 8주 가까이 결장하게 될 예정이다.
부진으로 2군에 있는 백정현 선수가 빠지고,
라이블리 선수까지 이탈된다면
선발 투수의 빈자리는 클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이성규 선수가 회복이 되고 있고
복귀 시점을 보고 있다니 다행이지만,
선수층이 얇은 삼성에서는
더 이상의 부상 선수가 나오지 말아야 한다.
다음 주에는 사직에서 롯데와,
대구 홈에서 NC와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번 주 2승 4패의 안 좋은 결과였지만,
다음 주에는 좋은 모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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