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스윕패!
정말 충격적이다!
어떻게 힘도 써보지 못하는 개막 3연전이었다.
이번 개막 3연전에 대해
삼성 라이온즈의 찐 팬으로서
포스팅을 하고자 한다.
1. 투수력 부족
세 투수의 평가는 정말 아쉽다.
초반에 정말 잘 던지며
투수전으로 가는 구도에서
큰 한방으로 모두 무너져 버렸다.
3일 동안 선발투수가
헌납한 홈런만
무려 6개!
(5일 3개, 6일 2개, 7일 1개)
타석 지원이 없다 하더라도
한 팀의 에이스라면
막아줄 때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것도 제1,2,3 선발이라면!
NC전에 강했던 백정현 선수,
지난해 대체선수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라이블리 선수,
연습경기에서 기대를 가진 뷰캐넌 선수
모두 아쉬운 개막 3연전이었다.
2. 장타 없는 타격들..
삼성! 하면 생각나는 야구는
시원한 공격 야구다.
하지만 몇 해 전부터 나타난
공격야구는 더 이상 없었다.
모두 단타였고,
3경기 장타율은 0.250으로
10개 구단 중 10위다.
확실히 러프의 부재가 아쉽고,
다른 강민호, 구자욱, 이원석, 김동엽 선수 등
거포 능력을 가진 선수들의
활약은 보이지 않았다!
3. NC 다이노스는 강했다.
지난해 리그 5위로
아쉽게 가을야구는 하지 못했지만,
개막 3연전 NC는 정말 강했다.
특히 포수 양의지 선수의
투수 리드와 운영은
삼성 라이온즈가
3연전을 말릴 수밖에 없었다.
타격에서는 이렇다 한
성적을 보여주지 않았지만,
투수 리드는 정말 짱짱맨이었다.
눈에 띄는 장면은
투수들이 흔들릴 때
특히 연속 사구를 내주었을 때
분위기를 끊어주며 마운드로 올라가
투수의 안정감을 주면서
이닝을 마무리하는 부분이었다.
만약 NC 투수들이 흔들렸을 때
삼성 타자들이 공약을 좀 더 잘했다면
게임의 결과는 어떻게 됐을지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4. 아쉬운 선수 운영
어느 한 해설자가 이야기했다.
"감독의 역할은 최적의 선수를 기용하는 것"
지난해 부임한 허삼영 감독,
데이터 야구를 통한 선수단 운영을 기대했다.
하지만,
야구는 결과론으로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
결과는 개막 3연전으로 마무리되었다.
특히, 오늘 마지막 라이블리 선수의 타석.
이기기 위해 당연히 운영을 한 부분이겠지만,
마지막 장면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 라이온즈 개막 3연전 총평 -
투수보다는 타격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분명히 흔들 수 있는 순간이 있었고,
그 기회를 놓친 후
실점을 내어 주는 과정에서
선발투수가 한방에 무너지는 부분이 아쉽다.
내일부터 기아와의 3연전이다.
빨리 타격감이 올라와
뻥뻥 때려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삼성 라이온즈 파이팅!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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