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선수 7년 만에 KBO 복귀 투구 분석
어제(8일) 포스팅한 것과 같이
오늘 오승환 선수가 복귀전을 치렀다.
[프로야구]삼성 오승환 도박 징계 후 복귀(feat. 구자욱 부상 복귀)
삼성 오승환 징계 후 복귀(feat. 구자욱 복귀) 삼성의 '끝판대장' 오승환이 복귀한다. 복귀 시점은 언론에서도 많이 공지된 것과 같이 6월 9일 키움 3연전부터다. 오승환의 징계 사유와 복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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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수로는7년 만에 국내 프로야구 복귀였다.
오늘 오승환 선수의 투구 분석과
앞으로의 활용 가능성을 한번 보자!
1. 시작은 불안
아무래도 7년 만에 국내 프로야구의 복귀
그리고 팔꿈치 수술 후 첫 실전 경기이며
강정호 선수의 문제도 있어
부담스러운 복귀전이었다.
그 부담스러움을 느꼈는지 초구는 높은 직구였다.
빠른 공만을 노리고 들어온 듯한 키움 타자는
손쉽게 받아쳐 장타를 헌납했다.
단 1구만의 상황이었다.
2. 역시 오승환은 오승환이었다.
역시 오승환이었다.
1구만에 안타 그것도 타이밍을 제대로 맞춘
우측 깊숙한 장타를 맞았고
다른 투수들이었으면 멘탈을 잡기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오승환 선수는 멘탈을 부여잡고
다음 타자 보내기 번트
그리고 1루 땅볼 타구로 2아웃을 만들었다.
그리고 나온 국내 최고의 유격수
김하성 선수와의 상대에서
1구 포수 플라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3. 오늘의 성적
1이닝 1안타(2루타) 1 볼넷 무실점
올해 나이 39살의 노장에도 불구하고
최고 구속 146km의 빠른 직구가 나왔고
간간히 섞어주는 속구 슬라이드는
아직 위력이 있지는 않았지만 첫 경기인점을 감안하면
올 시즌의 마무리로서의 여전함을 기대할 수 있다.
앞으로 삼성의 뒷문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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