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허윤동 고졸 데뷔 3연승 실패 & 두산 연패 탈출
허윤동 선수가 세 번째 선발 등판을 했다.
세 번째 승리를 한다면 김진우, 류현진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지금도 국내 5명만 이루어낸 좋은 기록이다.
오늘 1회에 투타에 기분 좋은 분위기를 가졌다.
이학주의 2타점 적시타,
이성규의 1점 외야 희생타를 치며
3대 0의 스코어로 리드를 만들었다.
허윤동 선수도 1회에 2 삼진으로
3연승에 대한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4회, 5회에 급격히 재구가 흔들렸다.
특히 주자가 나가면 과하게 신경 쓰는 듯한 모습이 보였고
투구 밸런스가 무너진듯했다.
5회에 최주환에 2점 홈런으로 3대 3 동점을 주게 되었고,
승리투수 요건을 만들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오늘의 투구를 본다면
총 92개의 공을 던졌고 스트라이크는 그중 56개를 던졌다.
볼넷 3개와 1 홈런을 포함한 5안타를 주었지만
3 실점을 내주며 선방했지만 아쉬움을 남겼다.
오늘 삼성 타자들이 허윤동 선수를 도와주지 못했다.
1회에 3점을 냈지만,
연속되는 기회에 오늘 병살타만 4개를 기록하며
스스로 무너져 내린 느낌이다.
반면 두산은 초반에 흔들렸던 유희관 선수가
7회까지 특유의 재구력으로 안정된 경기를 만들었고,
3번 타선에 어제오늘 연속 홈런을 기록한
최주환 선수의 활약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삼성은 스윕에 실패했지만 4년 만에 두산에 위닝시리즈에 만족해야 했다.
내일부터 광주에서 기아와 주말 3연전을 이어간다.
오늘 힘없는 타선을 주말에는 시원한 타격으로
위닝시리즈를 이어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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